[특징주]정유株, 2분기 실적악화 우려감에 '급락'

입력 2011-06-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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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들이 2분기 실적악화 우려감에 급락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5500원(2.63%) 내린 2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5.62%)와 S-OIL(-4.55%) 역시 동반 하락하고 있다.

휘발유-경유 리터당 100원 할인과 유가급등락에 따른 시황 급변, 공정위 과징금 부담으로 인해 2분기 실적이 고전할 것이란 우려감이 투심을 억누르고 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안정적 정제마진과 완화된 정부 규 제리스크, 글로벌 수출 물량 확대로 정유주들의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증설과 탄탄한 합성섬유 수요로 파라자일 렌(PX)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돼 이익 기반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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