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 대규모 자금이 들어왔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1128억원이 순유입됐다. 코스피지수가 2050선 밑으로 떨어지자 저가매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382억원이 순유출되면서 12거래일재 자금이탈이 이어졌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346억원 증가한 100조364억원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은 819억원 늘었고 해외 주식형은 473억원 줄었다.
주식형펀드 순자산 총액은 96조3691억원으로 7031억원 감소했다.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이 각각 3241억원 3790억원 줄었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4460억원 감소한 49조1700억원, MMF설정액은 120억원 줄어든 61조12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