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I 엔진얹은 기아차 쏘울 "짜릿한 고성능에 연비도 탁월"

입력 2011-06-15 10:52수정 2011-06-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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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직분사 엔진에 6단 변속기 매칭, 1리터당 16.9km의 연비도 매력

▲기아차가 15일부터 고성능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쏘울 GDI'를 본격 시판한다. 새 모델은 늘어난 출력과 함께 이전보다 크게 향상된 연비가 특징이다.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 '쏘울'이 GDI 엔진을 새롭게 얹었다.

기아차는 15일 가솔린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쏘울 GDI'를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개성넘치는 디자인을 앞세워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얻어온 쏘울은 새 엔진과 변속기를 얹으면서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쏘울 GDI는 1.6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얹어 이전(124마력)보다 16마력 늘어난 최고출력 140마력을 낸다. 이밖에 기존의 4단 변속기를 대신해 새롭게 6단 자동변속기를 얹어 1리터당 연비도 15.7km를 기록한다. 여기에 공회전 제한장치인 ISG(Idle Stop & Go)가 적용된 '에코플러스'모델은 경차수준과 맞먹는 16.9km를 기록한다.

겉모습은 앞뒤 범퍼와 그릴, 램프 등을 새롭게 다듬어 세련미를 더했다. 인테리어는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을 다듬어 이전보다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안전장비도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 차종에 6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차세대 '자세제어장치'와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등을 새로 더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가솔린 1.6 GDI가 1505만원~1895만원 △가솔린 1.6 GDI 에코플러스가 1655만원~1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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