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 국내 채권형 월지급식 펀드 출시

입력 2011-06-15 10:00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순수 국내 채권형 펀드인 '현대 베스트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A- 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며,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도 투자한다.

안정적인 수익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연간 은행채 1년 수익률에 1.5%p 수준을 더한 기대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할 예정이다.

월 분배금은 펀드의 이익금 중 채권의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중 확정되지 않은 이익인 평가이익은 펀드에 유보하고 이자수이과 매매차익에서만 분배한다.

과거 유사펀드에서 운용성과에 관계없이 매월 일정금액을 배분하다 운용수익률 하락에 따라 원본이 감소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 펀드는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SK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보수체계에 따라 선취판매수수료를 취득하는 A1 클래스와 일반 클래스인 C1,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Ce 클래스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