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수 제한 대폭 완화
미니 블로그 트위터가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트위터는 7일(현지시간) 인터넷 사이트의 주소에 해당하는 ‘URL’을 트위터에 인용할 경우 19자로 자동 단축해 주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트위터는 입력할 수 있는 글자수가 140자로 한정되기 때문에 이용자가 사이트를 소개하거나 링크할 때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트위터에 따르면 트윗을 입력하는 창에 인용하고 싶은 사이트의 URL을 복사해서 붙이고 메시지를 입력, 트윗 버튼을 누르면 URL은 자동으로 19자로 단축된다.
트위터는 불법 사이트 등에서 이용자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URL 자동 단축 기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불법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불법 사이트의 단축 URL에 이용자가 접근할 경우에는 즉각 경고를 통해 주의를 환기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