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하락…대규모 입찰 앞두고 관망세

뉴욕채권시장에서는 6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가격이 약세를 나타냈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연중 최저치에서 반등했다(가격은 하락).

이번 주 미 재무부가 실시하는 660억달러 규모의 국채 발행을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오후 5시 현재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2.99%로 지난 주말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고,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42%를 기록 중이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3bp 올라 4.26%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4.13%로 작년 12월 1일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채권 가격은 약세를 보이다 주가 하락을 배경으로 낙폭을 줄였다.

미 재무부는 7일 320억달러 규모의 3년만기 국채 발행을 시작으로, 8일에는 210억달러어치의 10년만기 국채 입찰을, 9일에는 130억달러 규모의 30년만기 국채 입찰을 각각 실시한다.

모건스탠리 스미스바니의 케빈 플래너건 수석 채권투자전략가는 “입찰을 앞두고 국채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현재는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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