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지건설 컨소시엄 맞불
광주시는 새 야구장 건립에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성지건설 컨소시엄 등 2곳이 참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남양건설과 남광건설, 한양, 모아종합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성지건설은 태영건설, 헤림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광주시는 오는 9월5일까지 입찰서를 받아 기본설계 평가를 거쳐 10월11일께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야구장 사업비는 926억원이 투입돼 5만520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에 3만여석 규모로 2013년말까지 지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