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세계 2위로 도약"-대신證

입력 2011-05-30 07:30수정 2011-05-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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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세계 2위 온라인게임업체로 도약 중이라면서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실적 성장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B&S) 관련 모멘텀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대작게임인 B&S 1차 CBT(베타테스터 1만명 참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2차 CBT는 8월에 실시될 예정"이라며 "또한 5월 16일 중국 최대 온라인게임업체인 텐센트와 중국시장에서 퍼블리싱을 위한 계약 체결 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이에 따라 텐센트는 7월 말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게임쇼인 China Joy에서 B&S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할 가능성도 높다"며 "향후 B&S 모멘텀으로 인해 주가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B&S 관련 상용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4분기 중에 OBT와 상용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2년 연간 기준으로 국내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해 1562억원의 신규 매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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