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이틀째↑…480선 돌파

입력 2011-05-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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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닷새만에 다시 480선을 돌파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68%)오른 483.2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2억원, 27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417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세계적인 임상기관인 파락셀과 계약을 추진 중이란 소식에 2.19% 상승했고 GS홈쇼핑은 7.70% 오르면서 4거래일만에 주당 15만원을 회복했다.

CJ E&M(3.84%)과 CJ오소핑(3.37%)도 3% 이상 이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다음(-0.1%)과 SK브로드밴드(-1.20%), 메가스터디(-2.84)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코닉글로리가 2차전지소재업체 지분 취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퓨쳐는 수능 영어 과목을 대체할 '한국형 토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팬엔터테인먼트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고 엘앤씨피, 바이오스마트, 화우테크, 에스아이리소스, 광진윈텍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에시트큐브가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로 장을 마쳤고 피에스엠씨와 에스코넥도 하한가까지 내려 앉았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담배가 3.04%로 가장 많이 올랐고 통신방송서비스(2.14%), 비금속(2.05%)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은 전날보다 1.34% 내리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9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34종목이 하락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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