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 회사채 발행 계획, 12건 9100억원

입력 2011-05-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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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6월 첫째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대신증권, KB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하이트맥주 10회차 1500억원을 비롯해 총 12건 91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 발행계획인 총 23건 1조99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1건, 발행금액은 1조800억원 감소한 것이다.

금투협 측은 "다음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이번주에 비해 다소 주춤한 양상"이라며 "유로존 재정위기 등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일부 시장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7건 6700억원, 금융채가 5건 24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4900억원, 차환자금 42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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