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이틀째 사자…코스피 2100선 회복

입력 2011-05-27 10:37수정 2011-05-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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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매수에 나서면서 2100선을 회복했다.

2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40포인트(0.69%) 오른 2106.31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 출발했다는 소식에도 전날의 상승 부담감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고 지난 20일 이후 닷새 만에 2100선을 회복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3억원, 603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33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20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전날에 이어 운송장비와 학학 업종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이틀 연속 오름세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3.56포인트(0.74%) 오른 483.52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역외 시장참가자들의 달러 매도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28분 현재 전날보다 6.75원 내린 108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088.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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