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종지수는 2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8.94포인트(0.37%) 내린 2393.77을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전일대비 550원(1.37%) 내린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HMC투자증권(-1.21%), 대우증권(-1.09%), 교보증권(-0.75%), 우리투자증권(-0.28%), 삼성증권(-0.26%)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종은 과거 수년간 브로커리 지 수익성의 하락과 자문형 랩에 대한 감독 당국의 규제로 수익성이 나빠졌다"며 "그러나 경기선행지수의 반등이 임박했고 증권사가 다양한 위험 성향의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자산관리자로서의 역할이 재정립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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