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그룹경영, 몸집 불리기 아니다."

입력 2011-05-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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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경영, 단순한 몸집 불리기가 아니다"

이석채 KT 회장이 26일 오전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합병 2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그룹경영 선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는 재벌이 아니다. 그냥 몸집 불리는 것은 제가 있는한 하지 않는다"며 "BC카드 인수는 금융통신 융합을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혜택은 국민에게 간다"며 "KT는 단순 통신서비스 보다 조금 더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계열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인재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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