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아차, 외국인 '러브콜'에 강세

입력 2011-05-26 09:13수정 2011-05-26 09:30

박선현 기자 sunhyun@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기아차가 외국인들의 적극적 '사자'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기아차는 2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대비 1800원(2.56%)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UBS등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2만9900여주의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현대ㆍ기아차가 5월 미국시장에서 토요타를 제치고 톱 3위로 올라섰단 소식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전일 트루닷컴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5월 판매량은 총 11만5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4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미 시장 점유율이 거의 11%로써 GM 22만5000대, 포드 18만8000대에 이어 미 전체 판매 3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