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5일 롯데쇼핑에 대해 최근의 주가조정에 대한 합리적 이후를 찾을 수 없다며 매수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표주가도 66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조정에 합리적인 이유가 없어 보인다"라며 "백화점 업황 호조의 수혜를 함께 누리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업황이 부진한 할인점에서 점유율 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월에도 백화점 10%, 할인점 3%, 슈퍼 1%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5월 영업은 예상을 초과하는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할인점의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개선 스토리 역시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투자한 국내외 자회사들의 장기 성장성을 감안할 때 주가에 프리미엄 부여가 필요해 보인다"라며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