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두산베어스 투수 임태훈이 이틀만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4일 두산베어스는 임태훈 투수와 연인관계냐 아니냐로 진실 공방을 벌였던 고 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임태훈 투수에 대해서는 정신적 충격이 있어 2군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두산베어스가 발표한 공식 입장 전문.
두산베어스(社長 金珍)는 소속 선수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팬 여러분과 야구 관계자께 많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야구 방송인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
또한 두산베어스는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심신이 불안정한 임태훈 선수를 24일(화)부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