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준공

입력 2011-05-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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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건립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서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2012년말 지상파 디지털방송 전면 실시 및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 대비, 고화질(HD)과 입체(3D), 양방향 콘텐츠의 기획․제작․송출․유통을 종합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공동인프라로 건립된다.

지원센터는 첨단 스마트빌딩, 친환경 녹색시설, 기획부터 제작-송출-유통까지 네트워크&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되며, 연면적 56,492㎡(지하4층․지상 20층) 규모로 저층부(1∼7층)에는 제작․유통 등 주요시설이, 고층부(8∼20층)에는 업무공간이 배치되어 2012년 12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대형 스튜디오를 포함한 스튜디오 6실, 종합편집실 및 개인편집실 16실, 녹음․더빙실 각 2실, 송출실, 중계차, 업무공간 등으로, 주 이용대상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등이며 1인 창작자를 위한 기획▪시사 공간 및 전문교육시설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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