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자원봉사도 전사적으로

STX그룹 전 계열사가 약 3주간 자원봉사대축제를 펼친다. STX그룹은 ‘2011년 상반기 STX 해피볼룬티어위크(Happy Volunteer Week)’로 명명된 자원봉사축제를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STX 해피볼룬티어위크 프로그램은 매년 2회씩 열리고 있으며 지난 2008년 하반기 처음 시작, 이번으로 6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총 182개의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STX를 비롯한 전 계열사 임직원 5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서울, 경기 및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결식아동,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촌 지역 일손 돕기, 해양정화 활동, 장애우 직업훈련 지원,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결연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족과 떨어져서 지내는 외국인들과 함께 서울숲 정화활동을 하는 등 가정의 풍성함을 잊고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한편 STX그룹의 임원들은 저소득다문화가정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매달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STX그룹은 이미 지난 2009년 5월부터 ㈜STX, STX팬오션 임원들을 주축으로 매월 10만 원씩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경인지역 계열사가 모두 동참했다. 올해는 STX조선해양 등 경남지역 소재 계열사의 임원들까지 기부금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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