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성수기 흥행 시즌 돌입"-유진證

입력 2011-05-24 08:04수정 2011-05-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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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4일 CJ CGV에 대해 3D영화 흥행이 시작되면서 상영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D 블록버스터 시즌의 개막작인 캐리비안의 해적4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24만명을 기록하면서 올해 개병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세를 기록했다"며 "3D 영화 흥행이 시작되면서 평균 티켓가격 상승 전망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평균티켓가격과 관람객 증가로 상영매출이 늘면서 따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한 1325억원, 영업이익은 35.1% 늘어난 1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3분기 3D 흥행 기대작 연속 개봉과 영화상영업 본연에 충실한 자회사들의 실적 동반 상승 등에 의해 연내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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