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Focus]세운메디칼, 부동산 가치 부각

입력 2011-05-17 15:04

세운메디칼이 천안시 기능지구 선정에 따른 수혜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운메디칼은 천안에 제1,2공장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번 천안시 기능지구 선정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이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05년 천안시 입주이후 자산 재평가가 이뤄진 적이 없어 이번 자산 재평가시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클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세운메디칼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혈액.수액온열가온기제품) 보건 국책사업자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는데 이번 천안시 기능지구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연구지원과 투자유치가 더욱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은 천안시가 기능지구로 선정돼 발표한 내용이다.

천안시 측은 "과학벨트와 연계한 기능지구로서 확정됨에 따라 우리지역의 IT산업에 획기적인 발전이 전망되고, 관련 기업유치가 활발해져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대단히 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안은 잘 갖춰진 산업기반과 13개의 대학 및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자체 연구 인프라, 수도권과 충청권의 연구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접근성과 우수한 정주환경을 갖고 있어 과학벨트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소화해 내고도 남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