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모바일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V3 Mobile)’이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II’에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되었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S II’에 탑재된 ‘V3 모바일’은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설치 파일 형태로 탑재되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별도로 해야 했던 ‘갤럭시S’와는 달리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서 프리로드(pre-load)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첫 화면에서 즉각 실행이 가능하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고 내려받는 스마트폰 특성 상 악성코드가 침투할 확률이 높으며, 이에 따른 전용 보안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V3 모바일의 갤럭시S II 탑재로 사용자는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스마트폰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