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 평택 물류센터 확장 오픈

입력 2011-05-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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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시설 갖춘 업계 최대규모, 연간 5만대 처리능력 갖춰

▲BMW그룹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업계 가운데 최대규모의 물류센터를 경기도 평택 자유무역지대에 설립했다. 연간 처리능력은 국내 수입차시장의 절반 규모인 5만여대에 이른다.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늘 경기도 평택시 자유무역지대에 새롭게 확장 이전한 BMW 차량 물류센터를 공식 오픈 한다고 밝혔다.

BMW 차량물류센터(VDC)는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되기 전 철저한 차량 품질 검사를 최종 실시하는 센터로 이번에 새로 오픈한 평택 VDC는 9만9000 m²(약 3만 평)의 부지 위에 연면적 14000 m²(4200평) 규모의 시설을 갖춘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단지다.

이는 기존 인천 VDC에 비해 약 2배 이상 확장된 규모로 최대 4000대의 자동차를 보관할 수 있는 야적장, 자동세차 시설을 설치한 세차동, 차량의 검사 및 수정 작업등이 이루어지는 PDI동, 약 400대의 PDI 작업이 완료된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실내 보관창고 및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직원 복지를 위한 식당과 기숙사 시설을 별도로 설치하여 BMW 그룹 코리아와 협력사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와 미니(MINI) 판매 대수의 증가에 대비해 완벽한 상태의 신차를 빠르게 출고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 넓고 효율적인 작업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완공했다"면서 "최첨단 장비와 시설로 새롭게 오픈한 만큼 최상의 품질 및 납기 관리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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