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희석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OCI는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만2000원(2.18%) 내린 53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도 매도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년말부터 대규모 폴리실리콘 증설을 위해 소요되는 자금확보방법에 대한 약간의 불확실성이 존재했다"며 "그러나 이번 GDR발행을 통해 우려감을불식시키고 성장을 위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주가희석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