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럽 경기회복 기대...유로화 강세

입력 2011-05-12 13:42수정 2011-05-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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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1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기회복세가 견실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전일 그리스발 금융위기 불안감으로 유로가 달러에 대해 1.5% 급락한데 대한 반발매수세도 유로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2일 오후 1시40분 현재 유로화 가치는 현재 16개 주요국 통화 중 13개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1% 상승한 1.42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26% 오른 115.4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13일 유로존의 1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2.2%에 달해 전분기의 2.0%보다 개선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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