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中딜러 초청 "브랜드 자부심 가져주길"

입력 2011-05-12 09:16수정 2011-05-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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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딜러와의 파트너십 강화, 현대철 당진공장 견학 등 한국 체험

▲현대차는 중국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 40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현대차의 경영이념과 한국의 발전된 문화상을 소개하는 '베이징현대 우수딜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11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를 방문한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들이 정몽구 회장, 설영흥 중국사업총괄담당 부회장과 함께 사옥에 전시된 차량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의 판매를 담당하는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들을 초청해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판매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차는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 동안 중국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 40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현대차의 경영이념과 한국의 발전된 문화상을 소개하는 '베이징현대 우수딜러 초청행사' 개최했다.

초청 대상은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연간 3000대 이상을 판매한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 40여 명으로서 이들은 현대차 경영이념 설명회 참석, 현대제철 당진공장 견학,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현대차와 한국문화에 대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11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를 방문한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들은 정몽구 회장과 함께 사옥에 전시된 차량을 둘러봤으며, 현대차가 추구해온 품질경영을 비롯한 경영이념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대차의 비전과 성장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몽구 회장은 양재동 본사를 방문한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들에게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으로 주목 받는 중국시장에서 현대차가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판매에 성심을 다해 준 중국 딜러들의 역할이 컸다"며 "한국 방문기간 동안 현대차의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중국시장에서 현대차를 널리 알리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하는 딜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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