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분기 악재 넘어섰다-우리투자證

입력 2011-05-12 07:48수정 2011-05-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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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1분기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익성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영업이익 984억원, 영업이익률 7.8% 달성했다"며 "유가 급등과 일본 대지진 등의 악재를 감안하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1분기말 부채비율은 603%로 높은 수준이지만, 이는 항공기 부채가 많은 업종 특성과 IFRS 기준 적용에 기인한 것"이라며 "실질적인 재무안정성과 현금흐름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항공기 72대(여객기 62대, 화물기 10대) 보유중"이라며 "2분기 이후 노선 증편으로 공급량이 늘어나 추가 영업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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