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 사흘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사흘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2449억원이 순유입됐다. 전날보다 해지된 금액은 400억원 가량 줄어든 반면 신규설정 금액은 3304억원으로 전날대비 두배 이상 늘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사흘째 1000억원 유입되던 자금이 200억원대로 떨어지면서 사흘만에 554억원 순유출로 돌아섰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98조7489억원으로 3460억원 증가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4174억원 늘었고 해외 주식형펀드는 534억원 줄었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99조7036억원으로 5566억원 증가했다.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이 각각 3082억원, 2484억원 늘어났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940억원 증가한 46조8340억원, MMF설정액은 5600억원 감소한 61조804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