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여그루 나무에 영양수액 공급, 다양한 마케팅으로 친환경 이미지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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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K5 하이브리드 나무 링거 캠페인'을 이달 22일까지 실시한다.
기아차는 서울 잠실야구장과 양재천, 코엑스 주변에서 K5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알리는 'K5 하이브리드 나무 링거 캠페인'을 이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 링거 캠페인은 수도권 100여 개 기아차 판매지점 주변 총 2100여 그루의 나무에 나무 링거를 설치해 나무의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나무 링거에는 포도당을 비롯한 나무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 있어 공해와 추운 겨울을 지내 쇠약해진 나무들에게 활력을 주고 나무의 성장 및 개화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K5 하이브리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하이브리드 차량 최초로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인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여 뛰어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K5 하이브리드(CO2 배출량 18.0톤)는 지난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K5 2.0 가솔린엔진 수동변속기(CO2 배출량 24.6톤) 대비 27%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1100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K5 하이브리드 출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K5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널리 알리고자 나무링거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기아차와 K5 하이브리드를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