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어린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부산 복지시설 초등학생 대상, 종이접기와 난타 등 문화체험 지원

▲르노삼성은 9일 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학습을 지원하는 '아트 포 칠드런' 출범식을 부산시 강서아동센터에서 가졌다. 사진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행사를 통해 난타 퍼포먼스를 배우고 있는 모습.
르노삼성자동차는 9일 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2011 아트 포 칠드런(Art for Children)' 출범식을 부산시 강서아동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르노삼성이 7년째 이어온 문화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미술, 음악, 체육 등을 담당하는 4명의 강사들이 1년 동안 주 2회씩 복지관을 직접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 강서구에 자리한 강서종합복지관과 백양종합사회복지관 2곳에서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악기 합주회, 종이접기 교실, 난타 퍼포먼스, 등 정서 발달과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나아가 예술 공연 및 콘서트에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생생한 현장 학습과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공장과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를 방문하여 임직원과 함께 라인투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아트 포 칠드런(Art for Children)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에코액션 환경캠페인과 더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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