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5월부터 극장가가 붐빌것으로 전망된다며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
SK증권의 이현정 연구원은 "지난달의 전국 영화 관람객수는 3~4월이 극장가의 전통적인 비수기임을 고려할 때 무난한 수준으로 보인다"며 "이달부터 전국 관람객수가 증가하고 대작 3D 영화의 잇단 개봉으로 CJ CGV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주요 기대작들이 티켓가격이 높은 3D로 개봉할 예정에 따라 극장매출액 증가가 관람객수 증가를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