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샴푸' 컴백 무대서 무대균열 사고...

입력 2011-04-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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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이 '샴푸' 컴백 첫 무대에서 아찔한 방송사고를 경험했다.

애프터스쿨은 29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샴푸' 첫 무대를 가졌다. 이날 오후 애프터스쿨은 노래 도입부의 탭 댄스 리허설 중 멤버 가희의 자리에서 강화유리로 된 무대 바닥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깨진 유리가 무너져 내리면 자칫 무대 바닥으로 추락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서 가수와 스탭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무대 바닥의 강화유리가 가희가 신은 탭댄스 슈즈의 바닥과 부딪치면서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가희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무대사고 뒤에도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샴푸(Shampoo)'는 현빈의 '그 남자'의 작사가 원태연과 빅뱅 '하루하루'를 작곡한 일본 작곡가 다이시 댄스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 멤버 이영의 합류로 9인조로 컴백한 애프터스쿨은 29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30일 'MBC 음악중심', 내달 1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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