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보다 24% 많아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 맥도날드가 당초 계획보다 24% 많은 6만2000명의 인력을 채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100만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채용에 지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5만명을 채용할 것이라는 계획보다 더 많은 인력을 뽑은 것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19일을 '전국 고용의 날'로 정하고 미국 전역의 1만4000개 매장에서 직원을 동시 채용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2010년 기준 전 세계 40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해외에만 18만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미국 점포매출은 각종 음료와 새로운 버거 출시에 힘입어 지난달 2.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