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피해지 통계는 제외
일본의 3월 실업률이 4.6%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일본 총무성이 28일 발표했다.
총무성에 따르면 3월 실업자수는 30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명 줄어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근무처 사정으로 실업한 사람은 27만명 줄었고, 개인사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3만명 늘었다.
취업자수는 5928만명으로 13만명 줄어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총무성은 이날 발표된 3월 실업률에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3현의 통계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 3현은 일본 전체에서 5%의 비중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