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반등 장중 220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22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82포인트(0.31%) 오른 2204.6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부활절 전 금요일인 '성 금요일(Good Friday)'을 맞아 하루 휴장한 가운데 강보합으로 출발해 2200선 안착에 나서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28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124억원씩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84억원, 132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216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이나 건설업만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보험, 전기전자, 음식료업, 은행, 금융업, 의료정밀, 의약품이 약보합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기아차,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KB금융, 하이닉스, S-Oil, LG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은 약보합에, LG화학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400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27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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