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컴은 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45억원, 영억이익 5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33.7%, 136.7%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올해 초 밝힌 핵심역량 강화 전략에 따라 ‘한컴오피스’와 모바일 오피스 ‘씽크프리’의 전 사업군에 걸쳐 비약적 성장을 이루며 상장 이후 최대의 분기 매출성과로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로는 ▲한컴오피스 등 패키지 SW부문은 101억 원 ▲모바일 오피스 사업인 ‘씽크프리’ 부문은 27억 원 ▲솔루션 및 기타 16억 원으로 구성됐다.
한컴은 ‘한컴오피스’의 기능 강화된 신제품을 2분기 출시하는 것을 비롯, 올해 1분기에 모바일 오피스 ‘씽크프리’의 태블릿 버전 공개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이번 1분기 성과는 안정적 경영 기반에서 한컴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써의 핵심역량에 집중해 일궈낸 첫 결과”라며 “한컴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한결같은 경영과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