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업종이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기전자업종은 2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140.50(1.56%) 내린 8845.38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9000원(2.05%) 하락한 9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1.22%), LG전자(-1.38%), 삼성SDI(-1.53%) 등이 동반하락하고 있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9년 이후 인텔 효과가 이어진 것은 3차례 정도에 불과하며 그 기간도 대부분 2~3주 사이에 진행됐다"며 "현재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기술적으로도 코스피대비 전기전자 업종의 상대지수가 이중 바닥을 형성했고 6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며 "1차적으로 60일 이동평균선까지의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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