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마이피플'로 영상통화 즐긴다

입력 2011-04-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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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카메라 모드 전환 및 온오프 설정 가능

다음의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마이피플로 무료통화 뿐만 아니라 무료 영상통화 기능까지 이용 가능해졌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유무선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 마이피플에 이용자들끼리 서로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은 최근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마이피플 애플리케이션을 2.3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2.3 버전 이용자들 간에 영상통화 기능을 지원, 기존 무료 문자 메시지와 무료 통화에 무료 영상통화까지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마이피플의 영상통화 기능은 우선 베타 서비스로 제공되며, 발신자와 수신자가 모두 와이파이 데이터망에 접속해 있을 때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무료 영상통화 기능은 아이폰 이용자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적용돼 아이폰-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OS)가 다른 스마트폰과도 영상통화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아이폰4의 무선인터넷 영상전화인 '페이스타임'이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카메라를 사용해야만 가능한 것과는 달리, 마이피플은 한쪽만 카메라를 사용해도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면에 카메라가 부착되지 않은 스마트폰(아이폰 3GS 등)도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쇼핑 중 친구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영상통화를 사용하거나 여행 중 친구들과 감동을 같이 나누고 싶을 때 등 무궁무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사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서비스 초기 베타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 서버 운영과 지속적인 영상통화 품질 업그레이드를 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유무선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로서 마이피플의 사용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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