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멤버십 고객에 제휴 상품 '반값 제공'

입력 2011-04-14 09:53수정 2011-04-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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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릿 로고.

SK텔레콤이 T멤버십 고객에게 제휴 브랜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소셜커머스 개념 ‘초콜릿’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초콜릿’은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제휴사와의 공동 마케팅 플랫폼을 지향, 획일화된 이동통신 멤버십 서비스에 일대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콜릿은 T멤버십 고객에게 멤버십 한도 차감없이 제공되는 서비스다. 제휴 브랜드의 상품ㆍ서비스를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유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의 2만9900원 상당의 차슈차슈 피자 2000개를 T멤버십 고객에게 멤버십 할인 한도 차감 없이 50% 할인된 가격인 1만4900원에 살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식이다.

초콜릿 서비스와 제휴한 브랜드는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생활ㆍ여가,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11번가, 도미노피자, 롯데호텔, 베니건스 등 유명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현재 600개가 넘는 소셜커머스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이 차별적 멤버십 프로그램인 초콜릿을 선보임에 따라, 고객들은 안심하고 저렴하게 소셜커머스를 이용할 수 있다.

초콜릿 서비스는 T월드 홈페이지 및 T멤버십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웹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초콜릿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2개 이상의 신규 아이템을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SK텔레콤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서도 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초콜릿’ 을 통해 판매할 상품ㆍ서비스 종류를 매일 10~20개 아이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그루폰 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그루폰을 통해 제공되는 아이템 중 하루 1~2개의 상품ㆍ서비스를 ‘초콜릿’을 통해서도 동시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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