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항공株, 유가 급락에 '훨훨'

입력 2011-04-12 09:04수정 2011-04-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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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들이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1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1.27%) 오른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2% 이상 오르며 9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2.87달러(2.5%) 떨어진 배럴당 109.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미국.일본 성장률 하향 조정과 리비아의 정전가능성, 유가 급등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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