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대표 45명과 ‘중소기업 공정경쟁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정례회의로서 공정위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취임 이후 2월에 대기업 CEO와의 릴레이 간담회, 2월~3월에 구로, 오창, 광주 지역의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번 회의도 이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지방 중소기업(5월, 대구·경북, 부산·경남) 및 대기업 총수와 간담회를 갖고,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에 대한 기업의 행태ㆍ의식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