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日 지진 소식에 일제 하락

입력 2011-04-0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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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7일(현지시간) 일본 지진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280.7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3.76포인트(0.56%) 내린 6007.37로, 독일 DAX30 지수는 36.33포인트(0.50%) 밀린 7178.78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9.86포인트(0.49%) 떨어진 4028.30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일본 도후쿠 미야기현에서는 지난달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 7.4의 여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전일 나온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 소식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상은 시장이 미리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세계 1위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0.79%,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1.02% 각각 하락했다.

독일 2위 은행 코메르츠방크는 노무라증권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4.9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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