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ㆍ日 강진여파로 110달러 돌파

입력 2011-04-08 06:03수정 2011-04-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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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7일(현지시간) 리비아 내전과 일본 강진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47달러(1.4%) 상승한 배럴당 110.30달러에 마감했다.

WTI 가격은 배럴당 110달러선을 돌파하며 지난 2008년 9월22일 이후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런던 ICE 상품거래소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보다 37센트(0.3%) 오른 배럴당 122.67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2008년 8월1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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