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처 다양...작년 영업이익 85% '껑충'
▲이태헌 회계사
또한 회사는 다품종소량생산 방식으로 720여종의 제품을 179개 매출처에 공급하고 있고 특정 기업에 대한 매출 의존비율이 낮으므로 산업별 경기불황 등 외부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측면의 경우, 회사의 2010년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85% 성장을 이루었고 영업이익률은 6.98%의 실적을 보였다. 순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75% 성장을 창출하였고 순이익률은 5.95% 이었다.
회사의 재무상태를 살펴보면, 총자산 규모는 2010년말 기준 4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57%의 총자산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회사의 건설중인자산(59억원) 증가로 기인한 것이다. 유형자산에 있어 회사는 장부가액 기준 토지 25억원, 건물 22억원 그리고 기계장치 142억원이 계상되어 있다. 이 외에 장기금융상품 48억원, 장기투자증권 59억원 등을 계상하고 있다.
회사의 부채총계는 2010년말 기준 142억원이며 이 중 매입채무(56억원), 단기차입금(29억원), 장기차입금(23억원)이 부채총계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의하면 회사는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서산산업단지로의 본사와 공장 신축 이전과 방위산업 및 신 녹색성장에너지인 풍력발전분야 정밀부품의 해외 시장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재무적 안정성 및 영업이익 증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