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4월에는 금융당국이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해 줄 것이란 기대감에 사흘째 오름세다.
하나금융지주는 3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대비 1300원(2.92%) 오른 4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씨티증권은 "당국 미팅이 4월 6일과 20일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4월 중 승인이 날 것"이라며 "론스타 대주주 자격인정과 이번 딜을 승인하는 것은 개별적인 문제라는 당국의 코멘트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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