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株, 원자재값 상승 부담...중립-대신證

대신증권은 31일 전기가스 업종에 대해 규제 리스크와 원자재가격 상승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환율이 하향 안정되지 못하면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진다"라며 "정부가 또다시 전기, 가스요금 등의 공공요금 동결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동, 일본 사태가 조기에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며 "전기 및 가스요금의 인상의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종목별로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6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