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4분기 실적악화 우려감에 '출렁'

입력 2011-03-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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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가 증시상승 훈풍에도 불구하고 자산관리 부진에 따른 4분기 실적악화 우려감에 급락하고 있다.

증권업종지수는 3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26.15포인트(0.97%) 급락한 2647.33을 기록하고 있다. 전업종 가운데 가장 낙폭이 크다.

개별종목별로는 대신증권이 전일대비 750원(4.81%) 하락한 1만485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한양증권(-5.77%), 우화증권(-3.54%), 부국증권(-2.86%), 신영증권(-2.26%), 현대증권(-2.24%), 한화증권(-1.99%), 우리투자증권(-1.72%), 대우증권(-1.12%) 등이 동반하락하고 있다.

키움증권 서영수 수석연구원은 "랩 규제 및 수수료경쟁으로 기초체력이 약해진데다 중국고섬, 한전KPS 등 IB업무과정에서의 주식가격하락으로 단기적으로 실적악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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