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 협력업체와 화합의 장 마련, 글로벌 진출 증대를 위한 정보 교류
▲르노삼성은 130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2011 협력업체 컨벤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 자리를 통해 협력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협력 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10주년이었던 지난 해에 최대 생산, 최다 판매, 최다 수출 등 대기록들을 달성할 수 있던 이유는 협력업체가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고 말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품질 경쟁력을 키워 협력업체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약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1 협력업체 컨벤션'은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11년 시장 전망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역할 및 수출 증대에 따른 부품구입 계획 등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아울러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부품국산화에 대한 계획과 국내 협력업체들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진출 증대를 위한 계획 등을 공유해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