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효성, 김종갑ㆍ최흥식 사외이사 신규 선임

입력 2011-03-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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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18일 서울 마포구 본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이사회 의장과 최흥식 전 금융연구원장을 사외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정윤택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박중진, 김상희, 한민구, 허영원씨도 사외이사를 다시 맡았다. 또 전기통신 및 반도체 부품 제조ㆍ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일부 주주는 이날 주총에서 진흥기업 지원과 관련해 회사의 피해를 막아달라고 주문했으며, 이에 이상운 부회장은 "주주들의 의견을 깊이 새기고 경영에 참고해 경영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권금융회사들이 자율협약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한 진흥기업은 최근 대주주인 효성의 도움으로 최종부도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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