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日 원전 개선 기대 사흘째 상승

코스피지수가 일본 원전 사태 개선 기대와 미국 증시 반등 소식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보다 9.98포인트(0.51%) 오른 1969.0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최근 사흘간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와 고용지표 호전, 일본 원전 사태 개선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뒤 1970선 회복을 타진하고 있다.

다만 중동 정정 불안 심화와 유가 강세 부담, 일본 원전에 대한 불확실성에 상승세를 더 키우지 못하고 1960선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현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780억원, 57억원, 27억원씩 모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607억원, 287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89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음식료업, 통신업, 금융업, 증권, 은행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기계가 1% 후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따. POSCO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기아차,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S-Oil, LG전자가 강보합에서 2%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하이닉스, 한국전력이 1% 미만 떨어지고 삼성전자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489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16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9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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