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일본 지진으로 터키원전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증권가 호평에 강세다.
두산중공업은 18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대비 1800원(3.07%) 오른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교보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화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일본과 경합 중인 터키원전 수주전에선 오히려 유리해질 수 있다"며 "일본컨소시엄이 터키에 제안한 원전의 형식이 이번에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과 같은 비등경수로 타입인데 반해 한국컨소시엄은 안정성이 강화된 가압경수로 타입을 제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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